금오공대 총학생회,‘네팔지진 피해 구호’동참
대학 축제기간 동안‘성금 모금’ 국제구호단체‘더 프라미스’통해 전달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6-06 20:19:07
[구미=이승근] 최근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네팔 지진피해 복구활동에 지역 대학 학생회가 대학 축제기간 성금모금 운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황정민)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열린 대학축제 기간에 ‘네팔 지진 긴급 구호지원비’모금 활동을 가졌다. 금오공대 32대 ‘동행’총학생회가 국제구호단체‘더 프라미스’대구·경북 지역본부(본부장 김휘연)의 협조를 얻어 이뤄진 이번 모금 활동은 소모적인 대학 축제를 지양하고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4일 학생회관에서 이뤄진 성금 전달식에서 황정민 총학생회장은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성금 모금을 시작하게 됐다"며 “금오공대 학생들의 정성이 네팔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휘연 더 프라미스 경북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성금은 네팔 현지 학생들의 임시 학교를 마련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며 “금오공대 총학생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35주년을 맞은 금오공대는 지난해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사회적 기업에 도서기증, 무료급식 봉사를 한데 이어, 이달 하순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 기업에 도서기증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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