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영덕군 행사 취소
위생관리 및 의심 신고 철저 당부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05 16:21:08

[영덕=백두산]영덕군이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 확산방지를 위해 계획된 다중집합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데 이어 12일 ‘신돌석 장군 숭모제’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6일 현충일 행사는 예정대로 거행하되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추념식도 축소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호국영웅 유족들을 위로하는 현충일 행사가 메르스 여파로 전면 취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학생과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의 참여를 배제하고 군수와 군내 간부,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보훈단체 중심으로 추모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지역 내 메르스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취소는 불가피 하다"며 군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군민들도 개인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 해 달라"고 말하며 의심 증상에 대하여는 즉시 군 보건소(주간 730-6826, 야간 730-6845)로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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