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아낌없이 다 먹는 날!
부천시 오정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펼쳐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6-05 15:39:28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오정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잔반 없이 다 먹는 날로 정하고 ‘수다의 날’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5년 결성된 오정구 환경지킴이(회장 장화순) 주관으로 8년째 관내 학교 및 집단급식소를 점심식사 시간에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는 학생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고리울초등학교 854명, 부천원일초등학교 650명을 대상으로 ‘수다의 날’행사를 갖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를 지키는 교훈을 남겼다.

부천원일초 이지원 학생은 “수다의 날을 통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김없이 다 먹어야겠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환경지킴이 장화순 회장은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가치와 처리 비용과 이로 인한 악취 및 환경오염 등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며 “잔반 없이 다 먹는 실천은 어렸을 때부터 습관화 돼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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