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 자율방재단‘방역 봉사활동’본격 착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5 11:23:46
【남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 때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번식이 왕성해지는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하기 위하여 남양주시 별내동 자율방재단(단장 김록빈)에서는 하천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착수했다.

지난 6월 3일과 4일 이틀간 자율방재단에서는 차량과 방역장비를 동원하여 해충이 서식·산란하고 있는 하천 내 방역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연무 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하천 내 유량이 부족하여 물 웅덩이가 곳곳에 생긴데다 수풀이 우거져 모기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있어 방재단에서는 유충 서식지에 대한 집중방역 관리를 여름철이 끝날때까지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하천변 일대에 개체수가 늘고있는 모기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과 상인들은 ‘날도 더운데 모기까지 찾아 들어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주민봉사단체에서 자원하여 방역활동에 나서 주어 감사하다’며 자율방재단의 방역봉사를 적극 응원했다.

김삼수 별내동장은 ‘모든 재난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여름철 전염병과 각종 질병의 매개체가 되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 무더위를 잊고 방역활동에 봉사하는 방재단이 있어 든든하다’며 시의 방역작업과 연계하여 방재단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별내동 자율방재단은 봉사에 뜻을 둔 지역주민들이 모여 2013년에 창단되었으며, 그간 산불, 태풍, 대설 등 계절마다 발생하는 재난 예방과 피해구제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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