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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하는 마을’프로젝트는 그 동안 낙후된 채로 방치됐던 노후된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경관을 밝고 깨끗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벽화작업에는 청주 수암골 벽화를 그렸던 벽화전문가 2명(김성심, 박경수)외에도 증평읍사무소 김선영 주무관(미술전공)이 벽화 밑그림 작업에 참여하고, 광역 및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직원, 증평지구대(이창민 지구대장), 신동리 이장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작업한 벽면에는 찬밥 한덩이, 풀꽃시와 같은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시와 꽃과 나비 등을 활용한 벽화를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목에 그려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라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사 날개 등을 그린 포토존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경찰, 공무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직 공무원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벽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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