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 타임뉴스 = 김민규 기자 】 인천시립무용단 김혜진 무용수가 지난 6월 1일 열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에서 ‘살풀이’로 차상위를 수상했다.
전주대사습놀이는 전국의 전통예술인들이 모여 서로의 기예를 겨루는 유서 깊은 경연으로 무용, 기악, 판소리, 농악 등 9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김혜진 단원은 힘 있는 춤사위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새굿(2004), 아라의 서(2014) 등 다양한 공연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해 왔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작품을 안무하며 무용단 내·외부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김혜진 무용수는 또 다른 권위 있는 경연대회인 동아콩쿨에서도 ‘승무’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혜진 단원은 “바쁜 무용단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참가한 터라 큰 기대는 못했는데 차상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춤에 더 매진해 장원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