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축유전자원센터 함양 이전 추진 ‘탄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4:29:53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이 4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관련기관, 단체 및 축산관계자, 지역주민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청기념식을 열었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 이전을 마무리하고 축산연구 대 도약의 새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기념식에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축산과장 및 축산관련단체 등 20여명도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기념식에 지자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 관계자들과 국립축산과학원 배치 상황과 운영현황 및 계획에 관해 설명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함양군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던 국립축산과학원의 이번 이전으로 오는 2016년 예정된 함양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산하 조직인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축유전자원의 수집·보존·이용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국내 다양한 가축유전자원을 발굴하고 새로 발굴했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가축 유전자원들의 보존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악성질병 및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비해 종보존 사업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1년 서상면 덕유산 자락으로 센터 유치를 신청, 2013년 이전확정된 뒤 오는 2016년까지 984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이전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번 국립축산과학원 이전으로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홍성구 원장은 “농업생명 연구단지의 기초 연구 기관과 지자체, 연구협력체들과 힘을 모아 축산연구의 대도약을 목표로 연구와 생산, 기술보급 등 여러 방면에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축산과학원은 1952년 중앙축산기술원으로 발족한 이래 63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들을 내고, 또한 동물생명공학을 접목해 바이오신약과 장기연구를 통해 축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축산과학원 개청
국립축산과학원 개청1
국립축산과학원 개청2
국립축산과학원 개청3
국립축산과학원 개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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