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도전이 공존하는 행정 지속하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3 11:39:24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전남 강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급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마광열 감사관을 초빙 “감사 사례 중심 공직 노하우”특강을 실시했다.

마광열 감사관(농림축산식품부)은 감사원에서 15년이상 근무하면서 국방감사단, 행정안전감사국, 사회문화감사국 등의 주요 과장을 거쳐 사회복지감사국장 직무대리를 역임한 후 농림축산식품부로 자리를 옮겨 역시 감사관으로 근무할 만큼 감사통이다.

마 감사관은 “공무원의 기본은 법령과 규정의 충실한 집행임에도, 자신이 처리하는 업무의 근거 법령조차도 알지 못한 채 선례답습적 행정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근거 법령을 숙지하고, 이에 근거한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며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 수행을 당부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새로운 업무에 대해 주저하고 회피하는 성향이 있다고들 하는데, 마량 놀토 수산시장,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오감누리타운, 감성여행 1번지 FUSO 프로그램 등 강진군의 4대 핵심 프로젝트를 보면 강진군 공무원들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매우 적극적이고 진취적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처럼 전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도전을 하다 보면 향후에 감사 수감이 우려될 수도 있을 텐데, 강진과 같이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 업무 처리 과정 속의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등에 대해서는 법령상의 불이익 처분요구 등을 하지 않거나 감경처리 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있으므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무지는 개인의 손해로 끝나지만, 공무원의 무지는 공무원 개인의 손해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과 지역의 발전에 해악을 끼치는 범죄행위이므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기 업무에 대한 연찬은 절대로 게을리해서도 안되고, 미뤄서도 안될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강진원군수는 “마량 놀토 수산시장, 감성 농박 FUSO(Feeling Up, Stress Out) 체험, 그리고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강진을 배우러는 타 자치단체들이 많다. 강진군 800여 공직자 전체가 사즉생 각오로 강진의 미래 비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고 정진하여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며 능력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마인드 함양을 강조했다.

강진군은 최고실력자 공직자 육성을 위해 연중 상시교육을 실시하여 빠른 변화에 쉽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을 강진마케팅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4대 핵심프로젝트의 성공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집중 추진중이다.

* 사진설명 :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광열 감사관의 공직 노하우 특강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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