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 홍보 나서
박한 | 기사입력 2015-06-03 10:43:18
【남해 = 박한】남해군보건소가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메르스의 원인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현재까지는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으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만성질환 또는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비누 또는 손 세정제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기침, 재채기 시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 코를 가릴 것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가급적 자제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 진단이 늦어지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중동지역 방문 후 귀국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860-8732~4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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