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산업기술 허브, 한의기술응용센터 문 열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개소식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6-03 10:06:06
[대구타임뉴스]황광진=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3일(수) 오후 3시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서 한의약 산업기술 허브 역할을 담당할 ‘한의기술응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서상기(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3년 9월에 착공된 한의기술응용센터는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첨복단지 내 대지 11,550㎡ 면적에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81, 시비 69)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190㎡ 규모의 연구동과 동물실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한의기술응용센터는 생명공학기술(Bio Technology, BT)을 비롯해 나노기술(Nano Technology, NT) 등 한의학과 첨단 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한의 응용 소재 개발과 한약 신(新)제형 개발 등 한의 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R&D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등 지역 산․학․연 협력 거점 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한의기술응용센터는 앞으로 한의약 기술의 실용화 선도를 목표로 첨복단지와 연계해 한의학과의 융·복합 R&D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한의학연은 한의학 산업 활성화와 국가 의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 응용기술의 실용화 연구를 통한 기술사업화와 지역 산·학·연 협력거점 역할을 담당할 한의약 산업기술 허브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기존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첨복단지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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