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햇살처럼 뜨거운 지역 인재 육성 열기’
박한 | 기사입력 2015-06-02 10:53:43
【남해 = 박한】한국장애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부관 씨 300만원, 남해군 설천면사무소 박수지 씨 70만원 이른 무더위만큼이나 경남 남해군의 향토장학금 기탁 열기가 연일 식을 줄 모른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는 남해군청 축구회 100만원,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 100만원,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부관 씨 300만원, 남해군 설천면사무소 박수지씨가 7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26일 남해군청 축구회(회장 김정철)가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군청 축구회는 지난 4월 개최된 진주저축은행배 제6회 서경방송 직장인 친선 축구대회에 출전,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해,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우승상금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회장 정영민)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옥외광고협회 남해군지부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많은 도움을 얻은 데 대한 고마운 마음에 지역사회 환원과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부관 씨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지회장은 남면 출신 향우로 (사)경남장애인기업협의회 부설 장애인기업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기탁 소감에서 “평소 지역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자 생각해 왔던 것을 이제야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설천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박수지 씨가 7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5년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수상과 시상금을 수상한 박 씨는 “이번 대회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직원들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며, 시상금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고 기탁해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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