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가능품목 발굴위해 중국 서안 시장조사 다녀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1 09:48:33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 가능한 새로운 농·특산물을 발굴하기 위해 중국서안으로 발품 파는 시장조사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7~31일 4박 5일간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수출가능 품목을 조사하고 한중 FTA체결 후 농산물수출가능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시장조사단을 꾸려 중국 서안일대로 해외수출상담 및 시장조사를 다녀왔다.

이번 조사에는 하종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오 농업과장을 비롯한 군청관계자와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등 농업관련유관기관단체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 시장조사단은 우선 지난 달 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서안에 도착, 농산물마트를 방문해 현지관계자로부터 영업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농산물 유통실태를 조사했다.

또한, 농산물 수입사례와 소비성향에 대해 브리핑을 들은 뒤 경영진과 수출상담을 실시키로 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조사단은 이튿날인 28일에는 약초시장을 탐방하고, 경영진과 교류회 및 수출상담을 실시했으며, 서안 도매시장도 찾아 재래시장에서 수입하는 농산물 품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수입농산물 거래동향·유통경로·소비자선호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어 방문 사흘째인 29일에는 세계를 무대로 농산물과 약초를 생산하는 재배단지를 직접 견학하기 위해 섬서성 백수현으로 이동, 서북과기대학 사과농장 현지농업인과 농산물생산현황 및 유통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중국시장 조사로 중국에서도 많은 수입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조사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질적으로 월등한 지리산청정 우리 고장 농특산물이 중국인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수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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