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전국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거점소독장소 운영 종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8 14:28:07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지난해(2014.11.27일) 우리군과 연접한 경주시 산내면 소규모 가금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우리군 양계농가 보호를 위한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한 이 후, 구제역이 2015. 5. 22일 충남 홍성지역을 마지막으로 171일 만에 전국 모든 방역대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그간 운영해 오던 거점소독장소를 이번 달 말일에(5. 31) 종료하기로 하였다.

우리군에서 운영해온거점소독장소는 3개소로(축협가축시장, 서울산IC, 두서활천) 작년 11월 27일부터 총186일 동안 운영하였으며, 소요예산은 366백만원(군비 210, 시비 156)으로 연인원 2,300명이 근무하여 8천여대의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지역 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주 1회 선바위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남구 AI 발생지 방역대 축산농가에 대해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였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독예방 활동이 취약한 소규모(10두 미만) 농가를 집중 소독 하였으며, 구제역 예방 백신의 적기 공급 등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였다.

울산 남구 상계동 가금시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지역으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역학적으로 관련된 1개 농가의 토종닭 1,000수를 예방적 살처분 하는 등 선제적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우리군은 올해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운영 종료 이 후 과도기 상황의 유연한 대처를 위해구제역 등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은 다음달(6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도축장 및 사료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 후 운행토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향후 농가 방역에 대한 의식고취 및구제역 백신접종, 농가 소독사항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질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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