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사회적기업 자립 적극 지원…7월부터 KTX울산역 광고 노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7 16:40:19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KTX울산역사를 활용한 제품 및 기업이미지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구는 국, 시비 포함 약 3,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에 KTX울산역사 스탠딩 조명광고대행을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가 예비기업을 포함 북구지역 사회적기업 18개소가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서 기업이미지 구축과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제품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

광고는 오는 7월부터 선보일 계획으로, 6월중에 업체별 광고내용 논의 및 광고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1개 업체당 1개월씩 광고를 노출, 매월 3개 업체씩 올 연말까지 지원한다. 광고 집행 후에는 기업 인지도 및 매출조사 등 효과분석을 실시해 향후 지원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정된 (주)울산그린환경, (주)펩스원 등 6개 기업과 (주)두물골식품, (주)나눔과살림, 메아리복지원, 한올협동조합 등 북구지역 예비사회적기업 10개 업체는 약 1억3,500만원의 시 보조금 지원이 확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밖에 북구에는 (주)미래를 여는 사람들, (주)한백, (주)희망울타리, 다드림사업단,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주)조물조물에코, (주)은성실업, (주)에이앤에스 등 8개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며, 약 180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이들이 안정적인 판로개척, 매출증대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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