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기초번호판’ 설치 응급상황 신속 대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7 11:00:20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위치정보가 없는 도로주변에 도로명주소 안내표시인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

군은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해안로 외 3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45개를 설치해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긴급 상황 발생시 소방서 및 경찰서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기존처럼 건물명을 이용하는 등 복잡한 설명 없이 기초번호판에 적힌 번호로 신고하면 된다.

앞으로도 군은 주민들의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도모하고 도로명 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기초번호판 및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더욱 확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주소의 기초번호를 사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에 가로등, 전신주, 승강장 등을 이용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설치하는 표지판이다.

<자료제공 종합민원과 새주소담당 민승배 담당, 김지훈 주무관 53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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