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
손자녀들, 정성이 담긴 손글씨로 할매할배께 사랑 전해요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5-26 17:40:54
[경북타임뉴스]황광진= 경상북도는 26일 경북지방우정청 소회의실에서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세대공감 편지쓰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 서명, 엽서 증정, 기념 엽서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대공감 편지쓰기’사업은 편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대구・경북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에 할아버지・할머니께 편지(엽서)를 부치고, 마지막 주‘할매할배의 날’에는 학생들이 조부모님을 찾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영우 경북교육청 교육감은“편지는 직접 손으로 쓴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정성과 감동이 담겨있다.
편지쓰기 사업은 세대간의 공감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할매할배의 날’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편지라는 매체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세대공감 편지쓰기를 통해‘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가정의 달 5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영천에서는‘격대공감 한마음 소통’행사, 영덕군은 무료영화 관람, 칠곡군에서는‘사랑퐁퐁 행복콘서트’와‘할매할배와 꼬마장터’, 청도군에서는 손주와 조부모가 팀을 이뤄 가족 간 장기를 겨루는‘랑랑콘서트’가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스마트폰, PC 등의 스마트 기기가 유행하는 요즘 시기에, 손자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글씨로 사랑을 전하는‘세대공감 편지쓰기’는 조손간의 소통과 친밀도를 높여 가족공동체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초등학생을 시작으로 점점 범위를 넓혀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새로운 가족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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