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시험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6:43:18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는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해 28명이 응시한 결과,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한국사회 적응과 함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전면허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했으며, 창원중부경찰서와 연계해 이현주 경사(정보보안과 외사계)가 강의를 맡았다.

운전면허필기시험 대비반에서는 평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전문용어와 한국어의 이해 부족으로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던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이론교육 및 기출문제 등을 결혼이민자의 눈높이에서 가르침으로써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찾아가는 PC 학과시험’ 차량이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 내 다문화센터로 와서 실시했는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9개 언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우즈벡, 캄보디아 등)로 응시할 수 있어 8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조현준 창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여성보육과장)은 “다양한 취업교육을 통해 한국생활 정착은 물론 더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회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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