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한 걸음 더‘ 제11회 진말몽당축제 ’끝없는 도전
5월 23일, 1일간의 일정으로 새로운 실험과 도전, 주민호응 높아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26 15:15:38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심곡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인식)가 추최하고 진말몽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제11회 진말몽당축제’가 5월23일 부천대학교 공연장일원에서 대학과 지역주민 간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진말몽당축제는 유치원 재롱잔치에서부터 청소년 동아리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으며, 2천여 관람객들은 열띤 공연에 박수로 호응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민 간 소통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몽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진흙도판 만들기, 가훈쓰기, 부천 공예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제11회 축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내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얻었다. 금년 2월부터 축제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한 심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축제가 추진되어 축제 엠블럼이 처음으로 제작되어지고 축제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곳에서 참여를 했다.

음식점, 카센터, 병원 등에서 삼겹살, 엔질오일, 건강검진권 등 티켓을 행운권 추첨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찬해 주었으며, 협찬한 업소에 대해서는「후원의 집」이라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가게에 부착도 해 주고, 행운권 추첨도 협찬자가 직접 참석하여 가게 홍보와 행운권 추첨을 하였으며, 내가 협찬한 물품을 경품으로 줌으로써 주민이 스스로가 만들어 가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부천대학교 인근에 대학로가 만들어져 축제당일과 전․후일 3일 동안 일부 구간「차 없는 거리」가 운영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진말몽당축제추진위원회와 대학로 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길거리 줄다리기를 개최하는 등 축제의 분위기도 고조되었다.

또한 이번축제의 주민노래자랑은 예심에 32명이 참가하여 멋진 가창 실력을 뽐냈으며, 2천여 청중들의 열띤 호응으로 축제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최고의 영예는‘터미널(윤수일)’을 부른 김춘기(원미구 약대동)씨가 차지했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 조인식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들이 몇 가지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와 끝없는 도전으로 좀더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내년도에도 축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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