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심곡3동 홀몸 어르신 피플앤피플봉사단과 함께 함박 웃음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26 15:13:24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3일 피플앤피플봉사단(대표 김미진)과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 20명과 부인중학교 학생 20명의 1:1 결연 및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평소 홀몸 어르신을 지극히 모셔온 피플앤피플봉사단 김미진 대표의 제안으로 복지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장들의 홀몸 어르신 모셔오기, 봉사단과 학생들 및 심곡3동 복지협의체, 통장, 새마을부녀회 회원의 인사, 어르신과 학생간 가족맺기, 샌드위치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봉사단과 심곡3동 복지협의체 간사·통장·새마을부녀회원이 재료 나르기와 썰기 및 청소 등 마무리까지 함께 하였다.

행복한 가족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부분 처음 보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칼 솜씨를 보여주었으며, 학생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행사에 참석한 부인중학교 유다현 학생(플라워 동아리 회장)은 “어르신들이 낯설어 할까봐 일부러 더 친근하게 하였는데, 샌드위치 만들기에도 적극 참여하셨고 친 할아버지처럼 대해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많이 배웠고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피플앤피플 봉사단 김미진 대표도 “많은 행사를 했지만 오늘처럼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고 적극 행사에 참여하실 줄은 몰랐다. 특히 주민센터 직원과 단체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곡3동 이현자 동장은 “황금연휴임에도 피플앤피플봉사단과 복지협의체 및 자생단체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 행사에 참석하여 준 부인중학교 플라워 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피플앤피플 봉사단은 계절과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세 번째 토요일 홀몸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모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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