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 참석
박한 | 기사입력 2015-05-26 14:38:11
【통영 = 박한】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TPO 총회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개최된다.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2002. 8. 31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국제기구이다. 본 기구는 75개 도시회원과 37개의 민간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시는 2008.4.29 회원도시로 가입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40여개의 TPO 회원도시 대표단과 민간회원, 해외 주요 초청인사가 참석 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내년 1월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2년 임기의 회장도시와 공동회장 도시의 선출, 제 7회 TPO포럼(2016년), 제 8회 TPO 총회(2017년) 개최지 선정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결정될 예정이며, 총회와 더불어 제 26회 TPO 운영위원회, TPO 관광교역전이 함께 개최된다.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이번 총회에 시장 외 2명이 참석한다. 통영시장은 TPO 혁신을 위해 TPO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과 세계관광산업 동향과 TPO 활동방향에 대하여 토론자로 나 설 계획이며 시장원탁회의에서는 TPO 공동사업의 방향과 제안을 위해 관광시설에 대한 신규 상호 투자설명회 개최, 회원도시 간 방문시 할인쿠폰 발급으로 인센티브 부여 등에 대하여 주제 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국 자오칭시와 1:1 양자간 정상회담에서는 상호 관광교류 방법 등에 대하여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할 계획으로 있어 이번 제7회 TPO 총회 참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간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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