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꽃바위·남목·전하작은도서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0:37:37
【울산 = 타임뉴스 편집부】 울산 동구 작은도서관 3개소(꽃바위작은도서관, 남목작은도서관, 전하작은도서관)는 ‘2015 소외계층 평생학습역량 개발사업’(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 주최)에 공모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꽃바위작은도서관은 ‘책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나!’라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 수업으로 자기중심적 사고나 태도로 야기되는 아동 문제점 해결의 기회와 타인과의 관계형성 및 대인관계를 통한 의사소통, 자존감, 문제 해결력, 리더십, 사회성을 통한 건강한 자아발전의 시간은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자아상을 갖고, 나아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빅북(Big-Book)이라는 새로운 책을 접목시켜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어 학습자와 친밀한 관계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목작은도서관은 ‘후남이를 위한 책으로 다독다독’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여성(저학력자 우선)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시절을 억척스럽게 살아내기 위해 못했던 글공부, 마음공부를 하고 싶은 분을 모시고, 강사와 함께 이야기책을 읽고, 쉽고 재밌게 공부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다양한 상황을 묘사하는 문학작품을 감상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둔다.

‘행복하게 나이드는 비결’, ‘엄마 수업’, ‘엄마의 말’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책을 함께 낭송하고 쓰고 그리는 활동을 통해 어느새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를 다시 발견하는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하작은도서관은 ‘내 마음을 읽는 힐링북’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1․3주째 금요일 실시한다. 화, 가족, 자존감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그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면서 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대입해봄으로써 마음의 문을 열고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주어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습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과 편견으로 상처받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책을 활용한 수업으로 독서의욕 고취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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