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기계 지원 확대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10:04:32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현재까지 도비보조사업 2억(도비6천만원, 군비1억4천만원)으로 160대를 지원하였으며, 군 자체사업 2억5천만원을 추경에 확보해 200대를 추가로 지원해 농민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밭작물 기계화단지 육성 목적으로 추진해오던 농기계 지원 사업이 다목적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전환된 2009년 이후 경운기, 관리기, 곡물건조기 등 40종의 소형농기계 1,522대를 지원했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농업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농산물 가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서 농기계 보급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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