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다문화가정 국제특송요금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6 09:06:28
【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영동군은‘다문화가정 국제특송요금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영동우체국을 통해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국제특송요금 지원사업은 영동군 주관으로 우리나라로 시집 온 이주여성이 모국에 택배를 보낼 때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주여성들은 고국의 가족을 그리며 고향의 가족들에게 선물이나 영동 농특산품 등을 보내는데, 특히 명절이나 가족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는 더욱 그 횟수가 빈번해 국제특송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은 실정이었다.

군은 이주여성들의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난 2011년부터 영동우체국과 연계해 국제특송요금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1가구당 5만원까지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국제특송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택배를 보내고자 하는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1일 기준 영동군의 결혼 이민자는 195명, 혼인 귀화자는 117명으로 매년 평균 4%씩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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