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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화활동에는 3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해안변 쓰레기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고, 폐스티로폼을 비롯한 해양 및 생활폐기물 2,000kg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항․포구 및 해안가 등에 밀려온 생활쓰레기, 폐스티로폼 등으로 바다경관이 훼손되고, 악취 및 미관저해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금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연안통발자율공동체, 능양마을청년회, 양지어선어업협회는 깨끗한 사량바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체적으로 해상 및 육상 오염원의 제거를 위해 월 1회씩 주기적으로 해안변 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편 김동우 사량면장은 통영바다의 청정해역 이미지를 위한 지역주민 스스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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