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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 국비 6천만원을 확보하여 진행된 나눔숲 조성사업은 3월 초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에 착공하여 4월 말까지 꽃과 나무, 산책로 등을 조성하였다.
요양원 입구에서부터 연결되는 녹지 안 산책로는 휠체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지턱을 모두 없애고 매실, 감, 산수유 등의 과실수와 벚나무, 목련, 영산홍 등의 꽃나무를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을 좀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특히 국비와 별도로 한나그린힐에서 철거비, 등의자 설치비 등 약800만원을 자체 부담하는 등 설계부터 시공까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보다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은 나눔숲이 조성되었다.
한편,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녹색자금)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층이 녹색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1999년부터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녹색공간 조성사업, 숲체험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도 사업 공모는 6월~7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김상원 축산임업과장은 “어르신들이 나눔숲을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며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 사업 공모가 곧 있을 예정이니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참여하여 내년에도 이천에 또 하나의 나눔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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