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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한강변 풀베기 ~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5-21 11:16:57

【남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남양주시 와부읍은 21일 새마을지도자회와 와부읍직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양하루살이를 퇴치하기 위해 덕소 삼익아파트 앞 한강변에서 도곡천 주변까지 약2㎢ 구간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1~2급수 맑은 물에서 생겨나는 동양하루살이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대량발생, 매년 5~6월경 덕소한강변에 집중적으로 출현하여,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야간 산책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밝은 조명으로 영업하는 상가밀집지에 군집으로 출현해 미관을 저해한다.

이에 와부읍은 동양하루살이 성충의 주요휴식처인 수풀을 제거. 서식처를 교란하는등, 유충의 우화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풀베기 행사를 하고 있다

풀베기를 주관한 새마을 지도자(회장 이태석)은 “맑은물에 생겨나는 동양하루살이가 환경으로 보았을 때는 좋은 현상이나 개체수가 너무 많아 상가등 시민의 불편을 주고 있으니 걱정이다”이번 풀베기 행사가 시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제 와부읍장은 “와부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의 협조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변산책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풀베기에 동참한 회원 분들께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작업이 진행된 한강변 산책로는 덕소리 및 도곡리 인근아파트주민 약 5천여명이 산책코스로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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