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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원주 기업도시에 세 번째로 입주한 ㈜인성메디칼(대표이사 송인금)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한다.
서울 중랑구에 본사가 있는 인성메디칼은 1993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제조 기업으로 양평군 양서면에 공장을 두고 있다.
송인금 대표는 한국의료기기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인성메디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 후에는 100여 명을 추가 채용해 링거 호스 및 카테터(Catheter : 인체용 얇은 관)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인성메디칼은 생산품질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생산에 앞장서 3년 이내 500억 매출과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원주 기업도시는 지난달 일반택지 분양에서 최고 62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연말에는 유명 제약회사인 진양제약도 이전해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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