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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정부시책으로 추진 중이 무료 암 검진으로 원주시민 8만 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위암과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해 주는 제도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로 2014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이다.
또 건강보험료 납부기준 지역가입자 월 8만 5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8만 6000원 이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또는 직장을 통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알려준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치사율이 높은 암도 비교적 간단한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한편 무료 암검진 대상자가 분변검사나 일반내시경검사, 유방촬영술, 자궁경부세포검사, 간초음파검사 등 1차 검사의 방법으로 암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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