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 삼형제, 세자매 곡성에 터를 잡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9 16:26:35
【곡성 = 타임뉴스 편집부】곡성군(군수 유근기)에올해 세친구(동창생), 삼형제, 세자매 등 특별하고도 색다른 귀농·귀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죽곡면 태평리에 곡성 목사동초등학교 세친구(동창생)가 부산지역에서 귀촌해 지난 3월 새집을 짓고 즐거운 농촌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죽곡면 화양마을에는 광주, 광양, 순천에서 살고 있던 삼형제가 주택 건축신고를 마치고 오는 10월 입주 목표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다.

석곡면 방송마을에는 인천지역 세자매가 한창 주택 건축 중에 있어 2달 후면 본격적인 시골생활을 하게 된다.

자매의 맏언니는 오래전부터 시골생활을 준비해오는 과정에서 “곡성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남도의 훈훈한 인심이 좋아 큰 고민 없이 마을을 찾아오게 됐다”며 마을 주민들과 오순도순 살아갈 생각에 마냥 즐거워했다.

오곡면 명산리에도 자매와 친구 등 3세대가 올 가을 귀농·귀촌을 목표로 주택 부지 터 닦기를 마치고 농지전용 등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군은 3가구 내외의 귀농·귀촌 소규모 마을에 진입로 포장, 통신, 전기시설, 상하수도 시설 등 정착기반 시설을 지원해주고 있다. 귀농·귀촌 소규모 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화합하며 살아가는데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4월말 현재, 귀농·귀촌자는 156세대 26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가 300명인데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규모마을 지원확대, 귀농·귀촌 홈페이지 개편 등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죽곡면 태평리 동창생 3세대 가구전경(귀농귀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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