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9 05:07:00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가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청주시는 지난달 6개 시내버스 운수회사와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에 합의하고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 추진계획을 마련해 올 연말 재정지원금 정산 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은 재정지원금 중 민원불편 행정처분 패널티 금액만큼 차감 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금액을 회사별로 차등 지원하는 것이다.

평가 분야는 친절모니터링 결과, 민원접수현황, 서비스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반영하게 된다.

친절모니터링은 승무원 친절도, 안전운행, 차량관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20명의 모니터 요원이 매월 6개 운수회사별로 직접 시내버스를 탑승해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회사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 2청 4기 운동이란? 2청은 청결한 차량, 청결한 외모와 친절한 미소, 4기는 급발진 급정거 안하기, 과속 안하기, 신호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이다.2청 4기 운동을 전개해 법규위반 승무원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과 대중교통 친절 서비스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을 통해 운수회사와 운수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내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