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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만 팔룡동장은 ‘선행을 실천한 초등생 남매’의 기사가 지난 14일자 경남도민일보 ‘함께 칭찬해 주세요’란에 게재된 것을 접하고 이날 이들을 초청해 칭찬과 격려를 했다.
선행자 김유림(11) 양과 김동희(9) 군은 남매로 지난 5월 12일 오후 8시쯤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200만원 상당 현금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습득한 후, 어머니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 연락처 등 특별한 점이 없는 손가방인 탓에 주인을 유추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주머니가 올라가는 모습을 기억한 유림 양의 결정적인 증거를 기억한 탓에 경찰(112)에 신고했다. 돈을 잃어버린 것조차 몰랐던 주인이 아이들의 선행으로 돈을 찾게 됨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득만 팔룡동장은 “서부경찰서에서 학교에 남매의 표창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요즘 각박한 사회에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전하게 해준 초등생 남매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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