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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郡)은 지난 3월 양구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거리공연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했으며, 거리공연 참가가 결정된 단체는 이달부터 차례로 월 2회 거리공연에 나서게 되고, 6~8월에는 읍면 순회공연과 평일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양구읍 차 없는 거리, 5일장터, 터미널 앞, 면지역 소공원 등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음악동아리는 거리음악회를 열고, 미술동아리는 작품전시와 거리 캐리커처 그리기, 그림 배우기 등을 하며, 문학동아리는 시 낭송 및 창작표현 등을 하고, 풍물패 및 다도동아리는 공연과 악기 체험, 다도 실습 등을 하게 된다.
또 곰취축제, 도솔산전투 승전기념행사, 배꼽축제, 양록제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도 참가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휴가밴드와 기타동아리 ‘시밀레’, 색소폰동호회 ‘아르굴’,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 미술동호회 ‘올리브그린’, 실버 옥피리 하모니, 양구문학회 등의 단체가 참가해 총 10회 공연을 펼쳤다.
문화체육과 박현정 문화예술담당은 “음악, 미술, 문학 등 문화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힘이 있다”며 “모든 군민이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더욱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영역을 늘려나가고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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