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담겨있는 말러의 작품 세계를 만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5 11:05:26
【부천 = 타임뉴스 편집부】말러 전곡 연주로 한국 교향악 역사에 새로운 시대를 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5년, 시리즈로 관객들과 만난다. 말러의 교향곡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생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전 교향곡을 관통하여 하나의 우주가 담겨있는 거대한 대작이라 할 수 있다. 올 한해 부천필은 그러한 개성적 단면이 펼쳐지는 교향곡 제1번, 제5번, 제6번을 재현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될 시리즈의 두 번째 연주회가 개최된다.

지휘로는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언제나 신선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박영민 지휘자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특유의 대담하고 명징한 해석으로 말러, 그 이상의 말러를 선사할 것이라 기대가 모인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말러의 작품사상 새로운 전환점이 된‘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말러의 창작력이 황금기에 올랐던 시절에 작곡된 이 곡은 특정한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으로 하여금 음악 그 자체를 감상하게 한다. 그 이전의 교향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세련된 작곡기법이 눈에 돋보이기도 하는 이 작품은 삶의 기쁨과 고통 속에서 절규하는 인간 내면을 가득 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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