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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읍·면, 마을 이장 등을 시작으로 진도군민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으며, 기관단체 및 교육기관 등과 협조해 앞으로 군민들의 서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민속예술대학 설립에 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으며, 5월말까지 서명을 받아 중앙부처 등을 방문, 한국민속예술대학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반도 서남단에 위치한 진도군은 1년 내내 신명 나는 가락과 놀이, 굿판이 끊이지 않는 민속의 보고(寶庫)로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소포걸군농악 등 3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 씻김굿 등 9가지 무형문화재를 풀어내는 ‘예능보유자’가 18명이나 되며, 국가 지정 8명, 전남도 지정 10명 등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하나뿐인 군립 민속예술단이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3년동안 운영되고 있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한국민속예술대학 진도군 유치를 간절하게 염원하는 군민들의 서명 운동이 확산돼 힘이 실리고 있다”면서 “한국민속예술대학을 반드시 유치해 보배섬 진도군이 간직하고 있는 민속․문화의 활성화와 전승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진도군 관광문화과 문화예술담당 하태종(54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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