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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무교육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 작성,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관리 등 중요 사항과 예산·회계분야의 실무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하여 행정자치부에서 정책수립에 참여했던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공직을 명예퇴직하고 부인과 함께 유럽 5개국 3,500km를 자전거로 여행한 최광철 전 강원도 원주부시장의 도전과 희망에 대한 강의를 들은 한 참석자는 “이제 막 공직을 시작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업무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불씨를 타오르게 했다”고 평했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임채영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주재원 부족으로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아 지역현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산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확보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실무에 적용해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들을 조기에 직무에 정착시키고, 신규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가자의 의견과 교육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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