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고부간 소통, 남도문화탐방으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4 11:20:29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가족이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른 다문화가족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소통을 위한 여행에 함께 나섰다.

지난 8일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관내 다문화가족 15세대를 대상으로 『다도해의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여수시 향일암과 농촌체험마을인 송시마을을 방문하는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남도문화탐방은 매년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특성화사업으로 의사소통의 부재와 문화차이로 갈등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의사소통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함께 나들이에 나선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은 함께 여수 향일암과 송시마을을 방문하여 파충류전시관에서 살아있는 파충류를 직접 만져보고, 전통 떡만들기, 천연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남도문화탐방 등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부간 이해의 폭을 높여 결혼 이주여성의 적응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가족교육, 방문, 통번역, 언어발달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다문화가정 산모도우미사업, 결혼이민자 정착금 지원, 고향방문, 문화적응 선진지견학, 결혼이민여성 희망문화학교, 생애주기별 아버지학교 등의 지원사업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건강가족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문화가정 고부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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