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고등학교 체험학습 안전관리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4 10:58:04
【경상남도 = 타임뉴스 편집부】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오늘(14일) 체험학습을 위해 경남 거제시 외도를 찾은 경기도 안양시 근명여자정보고 학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근명여자정보고는 김광욱 교감 인솔 아래에 학생 161명, 안전요원 8명 등 총 178명을 2개조로 나누어,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위치한 도장포 유선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거제 외도를 방문하여 체험학습(舊, 수학여행)을 가졌다.

통영해경은 해상 이동 중 발생할지 모를 만약의 사고에 대비 선장과 안전관리요원에게 승객 유의사항과 사고발생시 대응요령 등안내방송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하는 한편, 항로상에는 경비함정 1척과 선착장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내 유의사항과 구명의 착용법 등을 경찰관이 직접 설명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체험학습 후 학생들은 ‘바다 안전의 중요성을 알았고, 해양경찰이 안전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쏟아주어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재수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은 “앞으로도 해양 체험학습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체험학습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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