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이희진 군수)은 지난 11일 영덕향교 예식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주관으로 2015 영덕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02년에 설립해 매년 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왔는데, 금년에도 노인대학 강구학교 41명, 영해학교 45명 총 86명이 입학하게 되었다.

또한 이날 개강식에는 예년과 다르게 우리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 관련 인성교육 특강이 마련되기도 했다.

2015년 영덕군 노인대학은 금년 5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14회차에 걸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한방교육,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강사로는 한의사, 예능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100세 건강유지를 위한 심신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개강식에서 윤병목 노인회장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노인대학 과정이니 만큼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이재근 노인대학장도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건강유지와 함께 품위있는 행동과 마음을 가지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남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앞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