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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임종문 기자] 전남 고흥군 산하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자원봉사팀"이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한 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나눔 자원봉사팀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회비를 적립하고 매분기 1회 정기적으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 등을 대상으로 휴일을 이용하여 도배, 장판교체, 집안 청소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고흥고등학교 활짝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하여 참봉사 활동의 의미를 배가시키는 효과도 가져왔다.
남열마을 최모 할머니는 “지난해까지 수급대상자였으나 금년에 수급자가 탈락이 되어 생활이 어려웠는데 군청 자원봉사팀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복나눔 자원봉사팀 한 직원은 “비록 작은 봉사지만 공직자로써 참고흥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에서 의당 해야 할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 고 말하면서 많은 공직자들이 동참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 자원봉사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가 솔선수범 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전 군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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