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외국인고용 성매매행위 적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5-13 18:25:14

[순천=임종문 기자] 지난 12일(목) 22시경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 여성 등을 고용하여 순천시내 모텔 방을 얻어 놓고 합숙을 하며 출장 성매매 행위를 알선해 온 업주 김○○(34세,남), 전○○(34세,남)을 성매매알선등 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태국 여성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이번에 적발된 행위는 스마트폰 채팅앱(즐톡)을 이용, 손님을 선별한 후 의심가지 않는 손님에게만 잡아놓은 모텔로 안내를 하거나 손님이 원하는 곳으로 여성들을 이동시켜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순천경찰은 “갈수록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신.변종업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단속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