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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가 18일부터 5일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 국가종합훈련으로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18일 오전 6시부터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화재 취약지역인 중앙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안전문화 캠페인, 심폐소생술 보급, 민방위 특성화 훈련,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형화재 훈련은 시와 국민안전처, 강원도와 함께 하는 국가지정 통합훈련으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기반 훈련과 한솔오크밸리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토론기반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기관들의 임무와 역할을 발표하는 훈련이다.
또 현장훈련은 원주시와 원주소방서 등 40개 기관에서 400명, 80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재난상황을 가상해 대응체제를 점검한다.
송경남 안전총괄과장은 “비극적인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의 훈련이다”며 “시민 안전의식을 재점검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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