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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남상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5-12 13:45:52

【거창 = 타임뉴스 편집부】남상면체육회(회장 이희성)가 주최한 제27회 남상 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남상면 소재지정비사업장 일대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출향인,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감악풍물패와 스포츠댄스의 공연이 펼쳐졌고, 1부 체육행사로 배구, 족구, 윷놀이, 승부차기,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이 치러졌다. 체육행사에 출전한 선수들은 질서 있는 의식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인 감악산밴드의 신명나는 연주로 면민 댄스타임을 가졌고,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거창한, 나현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희성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민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남상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자며 오늘 하루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남상면향우회에서도 향우들이 참석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승강기밸리 협의회에서도 면민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기업과 주민들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전까지 면소재지가 없어 인근 초등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이번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는 면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에서 개최되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