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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시장 주차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총 예산 30억원을 들여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803일대 1,037㎡에 장애인 주차 1면, 임산부 1면, 경차 4면 등 총 33면을 갖추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신청하고, 지난 2014년 부지매입 등을 완료했다. 상인과 인근 주민들이 만족할만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동구청은 그동안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주변과 어울리는 조경수를 식재했으며, 최신식 주차관제시스템과 야간에도 인식이 가능한 LED 안내간판 등을 설치했다.
전하시장 공영 주차장은 동구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전통시장이용 고객들에 한해 한 시간이내에는 주차요금의 50%가 할인된다. 5월중 시험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유료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상인들의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사람의 냄새가 묻어나는 장소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전하시장 주차장이 본격 운영되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 등과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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