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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 심사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안심사 실무위원회를 열고 6건의 제안을 심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사한 6건의 제안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금년 3월 31일까지 접수된 총 125건의 제안 중 업무 관련 부서에서 1차 검토를 거친 것으로 시민제안 2건, 공무원 제안 4건이다.
심사 위원들은 해당 제안들의 창의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시민 편의를 향상하고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제안 3건을 선정하여 본심사에 상정하기로 했다.
본심사에 상정할 3건의 제안을 살펴보면 영업용차량 차령 연장 절차를 기존 3회에서 1회 방문으로 줄인 ‘영업용차량 차령 연장 신청 원스톱 서비스 시행’ 건과
환경개선 부담금과 같은 세외수입을 자동납부하여 체납건수를 줄이자는 ‘세외수입분야 자동납부제도 도입’ 건 이다.
또 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국제도시들의 상징물을 우리 시 공원에 반영하자는 ‘자매결연도시 상징공원 조성’에 관한 내용으로 오래전부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사항들이다.
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이번 심사에서는 행정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제안들이 많았다.”면서 “제안제도가 활성화되어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3건의 제안은 5월 중에 제안 본심사를 거쳐 창안등급을 결정하고 제안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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