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 정명1리 곰실 경로당 조성공사 의혹 불거져
남은 우리 땅은 어디에?..마을 노인 분들 철저한 진실 규명원해!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5-10 21:51:55

[울진타임뉴스]울진군 기성면 정명1리 곰실 마을은 총가구수 24가구에 주민 약 50여명이 살고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이 지금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사진설명=이곳은 안전과 배려가 처음부터 배제된 상태에서의 건축이었고 안전 불감증에 의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낙네 사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상존하고 있다.
사진설명=기성면 정명1리 곰실 경로당 조성공사 의혹 불거져.

문제의 발단은 주민들은 당초에 땅(대지)을 구입할 당시 211㎡(약 64평)을 구입해서 마을 경로당을 짓고 정자 쉼터를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울진군의 총 사업비(건축비)는 6천만 원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조립식으로 지어진 경로당은 11평에 불과 하다며 건물 짓고 남은 땅이 라고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에서부터 발단이 됐다.

총체적인 부실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진군 담당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어르신들이 놀기 좋게 사업을 펼쳐 경로당을 잘 지어드렸는데 이제 와서 민원을 제기하면 무슨 힘이 나겠느냐며, 뭐가 잘못됐습니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반문했다.

지역주민들은 땅(대지)을 64평을 구입했으나 실제로 건물 11평, 남은 땅, 약 40여 평이 없다고 주장한다고 하니 담당공무원은 경로당 건물 앞 도로 일부분과 건너편 산모퉁이까지 땅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곰실리 주민들도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주민은 도로를 구입하지 않았다고 하니 땅은 모르겠다, 단지 우리는 적법절차에 의해 입찰계약으로 건축을 완공했고 준공, 등기까지도 마친 상태라고 주장했다.

지역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의혹제기는 1.당초 땅(대지)구입당시 211㎡(64평)로 계약했는데. 등기에는 200㎡(60.5)로 돼있다. 2.공사금액(6.000만원)으로 건축비에 비해? 11평의 조립식으로 지어진 부분이다.

3.대지 211㎡(약 64평)의 땅에 건물 11평을 짓고 남은 잔여 땅은 없고 측량한 말뚝이 하나도 없다. 4.경로당은 완공 된지 1년도 지나지 않았고, 신축건물의 심각한 하자 발생부분(바람불고 따뜻한 날에 거실 바닥면이 울퉁불퉁 올라오고, 추운 날이면 바닥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고 실내에 있는 욕실은 화장실 악취가 심각하다.

5.경로당을 신축하면서 양질의 토사로 땅을 높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자갈 모래를 사용했고 건물 뒤편은 높이 약2m의 낭떠러지가 있는데, 하물며 최소한의 안전조치라고는 전무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어르신들의 불안전이 노출되어있다.

6.기초 공사 콘크리트 타설은 얼마(높이)로 했으며, 건물 기초옹벽이 쳐졌는지조차 의문스럽다. 7.공사 시방서 (공사명, 공사위치, 공사면적, 공사범위, 공사개요)를 확인해 볼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 8.담당 공무원의 관리감독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밭(대지)을 구입할 당시 밭 정 가운데에 경로당을 짓기로 하고, 가구당 47만원씩 거출했고, 동네 자금200만원, 이주민자금 90만원, 마을 출향인 기부금56만원으로 47만원×14가구=658만원,(658만원+200만원+90만원+56만원=1,004만원) 땅(대지) 구입자금으로 지출했다. 땅(대지)1,004만원÷64평=156,875원이 평당 단가이다. 동네 어르신들의 주장은 64평 값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대지구입 당시는 밭 정 가운데로 건물을 건축한다고 해놓고 실제로 건물을 지을 당시는 한쪽으로 밀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길은 원래 있었기 때문에 길을 누가 돈을 주고 사겠습니까? 기자양반 당신도 땅을 사는데 길을 사겠습니까? 라고 반문했다.

건물을 신축하면서 옹벽과 담장이라든가 안전조치를 해놓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사용하게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불안전에 노출된 상태로 위험한 동거를 하고 있다고 제기하니까? 담당자는 그런 부분까지도 다 알고 있어서 당초에는 6,000만원으로는 건물을 신축하기에도 자금이 부족했다며 양질의 토사를 성토해야 하는데 건축비가 모자라서 성토자금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면에서 빠른 시일 안에 추가 사업으로 보강공사라든가 포장 하는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주장과 공무원의 주장 곰실마을 일부 추진위의 주장이 각기 다르므로 불법 및 부실의혹이 있다면 관계기관의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하겠다. 마을의 선량한 노인 분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법당국에서도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지 기자는 울진군에 정보공개를 요청해놓은 상태이므로 후속 취재를 보도할 예정이다. [스크렙마스터=노성문기자,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 공동취재]
사진설명=남은 우리 땅은 어디에?..마을 노인 분들 철저한 진실 규명원해!

▲사진설명=이곳은 안전과 배려가 처음부터 배제된 상태에서의 건축이었고 안전 불감증에 의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낙네 사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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