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연락 두절 신고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다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5-08 18:08:22

[여수=임종문 기자] 지난 6일 12:50경 여수경찰서 지령실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구토를 하고 정신이 없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도중 연락이 끊겨 즉시 교통 불편 신속대응 팀(싸이카, 교통순찰차, 지역경찰 그룹 팀)에 신고내용을 전파하고, 신고자를 찾기 위해 17번국도를 면밀히 탐사하던 중 율촌면 취적버스정류장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발견 후 차량 내 운전자를 구호조치하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했다.

운전자는 평소 어지럼증과 관절염을 겪었으며 당일에도 관절염 약을 먹고 운전 하던중 약 기운으로 인해 구토한 후 혼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자 정00(68세, 남) “신고하던 중에 정신을 잃고 차안에서 쓰러졌는데 경찰관이 어떻게 빨리 찾았는지 모르겠다며, 생명을 구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여수경찰서 교통 불편 신속대응 팀은 2015년 2월에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돼 교통처리 뿐 아니라 일반신고에도 즉시 대응하는 시스템을 유지하며 시민보호를 위해 톡톡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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