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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스님)는 7일 오후 5시 30분 합천읍 금강예식장에서 해인사 선해주지스님, 하창환 합천군수 및 관내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불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자비 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 및 혜국큰스님 초청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혜국큰스님 초청법회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낭독, 찬불가, 점등고불문, 봉축점등사, 해인사 선해스님 격려사, 하창환 합천군수의 축사, 점등, 축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사랑과 자비를 위해 마련한 점등식의 밝은 불빛이 전 군민과 함께 우리 이웃, 사회, 나아가 온 세상을 밝힐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사를 준비한 연합회장 및 불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합천군불교연합회는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함과 더불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해마다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부처님의 큰 자비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자비 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등불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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