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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회장 박용호) 주관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괴산중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에서 방송중인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통일 역사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OX 퀴즈 및 주관식 문제 출제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1등은 괴산중학교 안지희(3년)양이 차지해 통일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으며 안지희양에게는 부상으로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박용호 회장은 “역사 퀴즈왕 대회를 통해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역사 및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줘 통일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회가 거듭 되면서 더 많은 괴산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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