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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농협은 어르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발 뒤꿈치에 형광반사지를 부착하는 해남경찰서의 “반딧불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형광반사지 1만매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해남경찰서는 교통관리계 및 파출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반딧불”을 부착할 계획이다.
권영만 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빈번해져 노인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때 고휘도의 신발 뒤꿈치 반사지를 부착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노인보행자 사고 감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박태선 농협해남군지부장은 “ 어르신들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농협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반딧불은 노인 보행자사망사고율을 낮추고자 어르신들의 신발 뒤꿈치에 가로 5cm, 세로 2.5cm 크기의 회색 형광반사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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