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면 탑평마을, 조동리 지석묘 현판식 열려
- “소중한 문화유산 우리가 가꿔요”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8 13:11:00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8일 충주시 동량면 탑평마을에서는 지석묘 현판식이 열렸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19호인 조동리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로 3층 구조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

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생활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과 인접하고 있어 충주지역 청동기 시대의 생활문화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지석묘는 여러 개의 할석을 고임돌로 사용했고, 그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올려놓은 전형적인 바둑판식 고인돌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문화유산인 지석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탑평마을은 금년도 함께 가꾸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석묘 알리기를 테마로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주민들은 지석묘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변 정리와 담장 가꾸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은우 탑평이장은 “우리 탑평마을은 ‘탑골’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이름은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지석묘에서 유래됐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자랑거리인 지석묘를 보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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